in Jesu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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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ftops _ Jesus Culture
직역하자면 지붕 위에서... 정도가 될텐데, 사실 번역가사에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만. 분위기도, 가사의 내용도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을 주인으로 (큰소리로 - 지붕 위에서) 선포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워낙에 잘못된 방향과 고백으로 점철된 찬양도 많아서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잘못된 노래를 찬양으로 소개하고 있나 싶긴하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충분한 고민과 만남으로 드려지는 고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5.09.01 -
우리가 꿈꾸는 나라 _ 한상도 & 이상구
늑대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눕고,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는데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고 다닐 것이다. 암소와 곰이 함께 풀을 뜯고 그 새끼들이 함께 뒹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다. 젖먹이가 독사의 구멍 곁에서 장난하고 어린아이가 뱀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다. 그들은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치거나 다치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물이 바다를 덮고 있듯이 세상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사야 11 : 6-9 우리가 꿈꾸는 나라의 소망은 어디서 나며 어디를 지향하고 있을까
2015.08.25 -
Nothing is Impossible _ Planet Shakers
플래닛쉐이커즈의 Nothing is Impossible 여기서 말하는 불가능은 무엇인지, 가능한 모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듯...
2015.08.20 -
주님께 간다 _ Knock Worship
원곡은 C코드 곡인데, 그렇게 부르다가는 목이 나가기 십상이라... A로 낮춰서 부르는게 좀 더 낫습니다.
2015.07.15 -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하나님을 아는 것. 내려놓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이란 무엇인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는 최근입니다. 무엇보다 힘들게 하는 것은 어디에서 시작을 하고, 어디서 끝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저의 본능은 모든 것을 다 알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더라도 큰 그림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크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록 죄인인 저의 연약함. 그저 죄인일 수 밖에 없고 입밖으로 내놓기 부끄러운 더러움을, '난 원래 그랬어', '이래 왔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뻔뻔한 반문으로 넘기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참으로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 속에서 큰 그림, 더 적절한 표현으로는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시선에 근접하면서' 그분..
2014.05.28 -
우리의 마땅한 예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예배는 무엇인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령과 진정으로(요 4:24)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분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 앞에 우리의 두려움과 사랑을 드려야 하는 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예배입니다. 두려움 없이 신령함이 나오지 않고, 사랑없이 진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예배는 신령(형식)과 진정(자발)의 어디쯤에서 늘 헤매곤 합니다. 자발적인 예배는 개개인의 마음의 문제에서 시작하는 경우인데, 사람은 믿을 게 못되는 존재(!)죠. 형식적인 예배는 어느틈엔가 졸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장입니다(-_-;;). 어쨌든 예배를 돕는 수많은 예배에 대한 규범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이 글 또한 마찬가지 일테죠;;;).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