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11)
-
기본없음
정리하고 생각하는 것에 체계를 잡아가면서 이전과 다르게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기본없음'이란 문제입니다. 이 블로그를 예로 들어볼까요. 저는 지난 리뉴얼부터 이 블로그에서 쓰이는 아이콘들은 직접만들어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제 사인을 정리하면서 숙달시키고 있는 'path'를 보다 숙달시키는 과정에서, 그리고 png파일의 속성을 이용한 Interlace 파일 작성과 활용의 연장선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의 시작과 끝은 피곤하고도 피곤한 이미지 컨택작업입니다. 시스템이 받쳐주는 설정들이 어떤 것인지. 그 설정을 한눈에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는 무엇인지. 그 이미지를 어떻게 아이콘화 할 것인지. 그리고 언급한 '숙달'할 기술을 기계처럼 반복하는 것입니다. 뭐... 덕분에 산뜻해졌네요 ㅎ 이전의..
2012.02.03 -
고민
설명이라고 하는 것은 늘... 어렵습니다. 아주 뛰어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언젠가 두께가 설명해주리라는 믿음 때문에 자료들을 쌓으려 노력합니다만... 아는 것을 정리하고, 그에 부합하는 미디어를 선정하고, 그것에 다시 적절한 설명을 넣는다는 것은 어렵네요. 블로그는 일종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런 걸까요. ^^; '표준'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어떤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편의성을 지키는데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꽤 오랜 시간 들여서 css를 정리하고, 글 쓰는 '나름의 서식'을 만들었음에도 매번 시행착오를 겪는 듯한 느낌은 아직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친 탓일까요;; 며칠 전부터 사진첩의 사진을 다시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규칙없이 올린 사진, 낙관을 정리..
2011.01.04 -
무엇이 필요한가
근래 블로그를 리뉴얼하고, 컨텐츠(글)를 (새로)쓰고, (이전 것을)보완하면서 눈여겨 보는 것들이 티스토리 내에 있는 유입경로, 유입키워드 부분입니다. 좋은 글이 있고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저 또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하고 글을 쓰는데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 성격의 본질(?)상 나서는 것보다는 훈수 두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낯설어하고 쑥스러워하는 것이 많아서 같은 얘기를 해도 딱딱하게, 혹은 이것저것 다 설명해주려고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혹은 아예 반대로 '귀찮다'는 말과 함께 거두절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큼 친한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혹은 속이 넓은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제가 어떤..
2010.12.04 -
채워넣기 - 사진첩 '썩은 고목나무'
비어있는 책장에 책을 꽂아넣듯이, 빈 옷장에 옷을 하나하나 정리하듯이. 그런 마음으로 요즘을 살고 있습니다. 공부가 즐거운 순간은 알고 있던 것들이 서로 연결되는 짜릿함인데... 뭔가를 모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그래서 좋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은 '채워넣기' 수준입니다. 그저 손에 집히는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집어 넣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저를 나타내겠죠. 저를 표현하겠죠. 여기에 있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볼까 합니다. 이전에는 미숙함을 드러내고 싶지않아했던 저의 연약함도, 모두 드러내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html/css와 엄청 고생하고 나니 실력이 조금 늘어난 느낌이 드는 ..
2010.12.02 -
아이콘 설정
예전에 말도안되는 억지 홈페이지를 만들때 느꼈던 것이 있었죠. '아이콘은 잘만들어야한다!' 직관적인 이미지는 말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웹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HTML이나 CSS가 약해서 크게 바꾸기는 어렵지만, 나름 꽤 연구해서 지금의 형태를 만들었네요. 상단에는 홈페이지 타이틀만, 오른쪽 사이드 메뉴로 아이콘화 해서 메인 설정 메뉴를 둔 것은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들은 모두 자작(강조)입니다. 나름 만든 의미들이 있지만, 어쨌든 어렵네요... ㅜ 각 아이콘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커서를 아이콘에 두면 설명도 나오게했죠 ^^ 관리자 아이콘입니다. Admin의 A죠. 글쓰기 아이콘입니다. 의미없어요;; ㅜ Rss Feed. RSS 아이콘은 ..
2010.11.27 -
글꼴 설정
최근 대대적으로 블로그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읽으시는 분들이 보다 친화적(?)으로 다가올수 있도록 - 글이나 길게 쓰지 말든가;;; 글꼴과 줄 간격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선 글꼴은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기본 탑재, 혹은 공개용 글꼴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본문 글꼴은 고딕-굴림 계열 글씨로 다음과 같습니다. '나눔고딕web', 'NanumGothic', 'NanumGothicOTF', '나눔고딕', 'AppleGothic', 'Malgun Gothic', 'dotum', 'Arial' 부 글꼴은 명조-바탕 계열 글씨로 다음과 같습니다. '나눔명조web', 'NanumMyungjo', 'NanumMyungjoOTF', '나눔명조', 'AppleMyungjo', '바탕', ..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