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sus/교회의 안과 밖(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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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도해에 대한 단상
2013년 8월 23일에 글의 맨 아래와 같은 제재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가지 않기도 하고, 더욱이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란 단체가 똥과 된장도 구분 못하는 단체인것 같아서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서비스업체(다음) 측에 확인을 했는데 관련법규상 무조건 차단시켜놓고 본다고...;;;) 이 글의 무슨 부분이 샘물교회를 비하했단 말일까요(읽어보세요;;). 이 대리단체(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가 하는 난독증으로 오히려 이런 까임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까요;;; 이러니 상식이 없다고 욕을 먹죠... 이 글은 여의도순복음교회(본교회) 월드미션이란 선교훈련과정에서 '영적도해' 강의가 빠진 2011년의 시점에 쓰여진 글입니다. 영적도해가 왜 필요한지를 이야기한 것일 뿐 특정단체에 대한 비하가 없음을 분명히..
2013.09.28 -
그릇된 사무엘들에게
이 글은 비기독교인, 기독교 전통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씌여졌습니다. 성경을 아셔도 무방합니다만 아시는 분이라면 역겨워 하실 수도 있습니다. FTA가 날치기 통과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현 정권들어 생기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성경 구약 사무엘상에 나오는 구절을 가지고 이야기할까합니다. 제가 순복음교회, 큰목사님 계시는 교회에 있다고 하면 분명 발걸음 돌릴 분도 있겠지만, 나름의 반성과 안타까움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믿는 기독교는 왕정도, 민주정도 긍정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당신만이 정의라고 말하는 종교죠. '진보'스럽게 말하면 말 그대로 꼴통이죠(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본주의, 뉴에이지와 함께 다룰 수 있을 겁니다). 확고한 정의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충돌을 빚지만, 그것이 지금의 ..
2011.11.23 -
2010 보고지를 즐기는 몇가지 방법
드디어 말만 무성했던 2010년 보고지가 나왔습니다. 10월 안에 만들어내겠다는 말은 5개월을 넘기고 말았군요. 훗 5월에만 나오지 않아도 성공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지만, 보다 빨리 나오지 못한 점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ㅜ 아무튼. 기존과는 다른 몇가지 시도들에 대해서 즐기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먼저... 이런 어이없는 계획을 승인해준 월미 본부에 감사를. 그리고 이 어이없는 계획에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주신 안나간사님, 은선누님, 승완형님, 향원누님, 진자매님께 진짜진짜 (하지만 말로만 ㅋ) 감사드립니다. - 본부도 조용한데 너만 왜 설레발이냐. 하실 수 있겠는데, 제 맘입니다. -_-; 떫으시면 따지시죠 ㅋㅋ -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 보고지에 대해서, 나름 편집장(?)의 역..
2011.03.22 -
고난과 부활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그것을 보통 교회 안에서는 세상이라고 부르죠...)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외나무 다리를 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실족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우리가 아는 원수의 바람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이란 내가 아는 모든 환경을 말합니다. 저는 이 '세상'이란 단어를 (흔히들 많이 놓치고 있는) 교회도 포함시킨 의미로 말합니다. 이는 교회 안이라고 평안과 기쁨만 넘칠 수 없음을 아는 우리의 지식이 증명해준다고 봅니다. 교회 밖에도 계신, 무한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놓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겠죠... 이단같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교회'란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교회 안에서 정치를 하고, 교회 안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것은 그 변..
2010.03.27 -
교회, 진리를 둔 소통의 문제
이 땅에 산다는 것 자체로 너무나, 전제해야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통'의 문제죠. 일단, 개인적으로 저란 사람은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사람에 관심이 많으며, 종교인(기독교, 특히 보수성과 대형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 교회에서 꽤 오랫동안 있습니다)이며, 대입성적이 안되서 신문방송학과(근데 문제는 문제의식 갖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성공회대학교 학생)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돌아보면 굉장히 언밸런스한 조합이죠... 이솝우화 중에 '박쥐'에 관한 이야기가 있던가요. 날짐승에도, 들짐승에도 끼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의 동물. 전 때때로 그런 존재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짧으면서도 장황하게 저에 대한 소개를 하는 이유? 이 땅에 산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적어도..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