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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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_ 양영순이 덴마를 만들고, 그걸 자랑하려고 네이버 웹툰을 창조한 느낌이랄까?
장르적 특색, 재미... 이 모든 것은 단순비교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는 로맨스를, 누군가는 코미디를, 누군가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은 장르에 대한 개인의 선호일 뿐 어떤 절대적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는 역사가 세계를 보는 유일한 기준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이는 철학으로 세계를 보고, 어떤 이는 개인의 피곤한 삶으로 보죠. 규모가 크다고 생각의 진지함이 커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현상과 세계를 보고 그것을 담아내는 시선과 질문. 그것이 '작가'의 역량과 가치를 담아내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소개할 덴마는 세계관(시선), 작화와 연출 등이 최고봉에 올라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완성단계에 올라있는 그림체를 가지고 있..
2014.06.25 -
입시명문 정글고등학교 (네이버 웹툰)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랬다. 백번들어봐야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고... 배경은 고등학교인데 살벌한 삶의 이야기가 드러나있습니다. 학생 삥 뜯는 학교의 모습이나, 입시에 치여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나...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져있습니다. 아무튼... 백만가지 사설보다 적나라한 한편의 웹툰입니다. ㅋㅋ 언론이란 뭘까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380&weekday=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