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안티 i시리즈 전략과 기업의 아우라
요즘 애플 아이패드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많은 매체에서, 얼리어답터를 통해서 삼성 갤럭시탭과의 비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년 전 쯤 아이폰 4와 갤럭시 S의 경쟁구도와 같이 말이죠. 혹시나 1년 전 쯤에 아이패드가 나왔었다면 한국에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시의 애플은 그저 디자인 좋은 비싼 제품을 파는 회사였으니까요(이런 인식은 지금도 완전히 바뀌지 않은듯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아이폰이 도입되고 애플의 제품들로 인해 너무도 변해버린 하드웨어 플랫폼 시장은 언제쯤 아이패드가 출시될지, 해외에서는 얼마나 팔렸는지 주목하며 그 동향과 전망을 내어놓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해왔습니다.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반년이 지난 지금 아이패드는 '애플이 또다시 새로운 영역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