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海 : 죽은바다의 비유 _ 요르단 사해
사해 파노라마, 동쪽 구릉(요르단)에서 서쪽(이스라엘방향)을 바라본 모습이다. 사해에서 만난 현지인들, 누가 현지인인가...;;; 이스라엘 민족은 물과 그리 친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물'가운데 하나인 갈릴리를 수식하는 단어는 '바다'입니다. 현대의 관점에서는 결코 바다일 수 없는 호수인데 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겪었을 홍해, 지중해, 사해 등 뿐 아니라 성전에 있는 물두멍도 '바다'라고 표현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스라엘 민족과 물은 그리 친하게 여겨지지 않았으리라 볼 수 있습니다(히브리어로 바다는 얌 יַם이라고 불립니다. 물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 가운데 사해는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으로 받았던 가나안 땅의 동부에 위치합니다. 현재 레바..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