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나는 연

창공을 나는 연

  • 창공을 나는 연 (130)
    • About This (6)
    • 물건사색 (21)
      • 사진/이미지 (8)
      • 하드웨어 플랫폼 (10)
      • HTML 노하우 (1)
      • 셀프인테리어 (1)
    • in Teamplay (11)
      • 세상의 힘에 관해 (5)
      • 경험과 경력사이 (2)
      • 대학시절의 유물 (4)
    • 익숙함과 거리감 (24)
      • 생각과 개념 (3)
      • الإسلام이슬람 (2)
      • 道家 (1)
      • 한국韓國 (10)
      • 중국中國 (1)
      • 남아시아 (0)
      • 중동 (7)
    • 보고듣고읽고- (18)
      • 冊冊冊 (6)
      • 미디어s (4)
      • 글을 읽자 (8)
    • 나의 중얼중얼 (28)
      • 오답노트 (4)
      • 주절거림 (24)
      • 정리가필요해 (0)
    • 발길 닿은 자리 (0)
    • in Jesus (22)
      • 교회의 안과 밖 (5)
      • 신앙고백 (12)
      • 악보 (5)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창공을 나는 연

컨텐츠 검색

태그

시리아 2008SS 레반트 펜탁스 사진기 冊冊冊 문학 성공회대학교 Pentax 묵상록 알레포(할랍) 부유하는 연호 카메라 모스크 요르단 Apple 주절주절 다메섹 #악보 올드시티 About This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봄봄(1)

  • 봄봄 _ 김유정

    원문 수정 없이 글씨 종류나 크기 등 읽기 쉽게만 편집했습니다 봄봄 김유정 “장인님! 인제 저…….”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대답이 늘, “이자식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아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하고 꼬바기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도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짜장 영문 모른다. 일을 좀더 잘해야 한다든지, 혹은 밥을 많이 먹는다고 노상 걱정이니까 좀 덜 먹어야 한다든지 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말이 많다. 허지만 점순이가 아직 어리니까 더 자라야 한다는 여기에는 어째 볼 수 없이 고만 빙빙하고 만다. 이래서..

    2011.04.23
이전
1
다음
티스토리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