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바위글씨 ① 도봉동문道峰洞門 _ 서울 도봉
우암 송시열의 글씨로 알려진, 도봉산 초입을 알리는 이정표로도 보이는 '도봉동문道峰洞門' 바위글씨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향토문화전자대전 - 도봉구편 컨텐츠 촬영 때 촬영했던 도봉동문 바위글씨의 모습입니다. 도봉산은 뛰어난 자연경관 뿐 아니라 곳곳에 유,불교 유적이 존재하는데, 유교 쪽으로는 도봉서원을 중심으로 수많은 문인들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도봉산 광륜사와 산악박물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 사무소의 앞마당이 된 공원이 있는데, 그곳이 예전에 마을이었으며 그 이름이 '서원말 - 서원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전국 곳곳 옛 마을의 이름 중에는 '괴안', '양촌' 등이 있던 것 처럼 사하촌이나 서원촌 등 사찰과 서원, 향교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도 곳곳에 있었을 텐데, 바로 이곳도 그런..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