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장 28절 - 19장 16절

2010. 2. 9. 02:35in Jesus/신앙고백

18장

28. 그 때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가야바의 집에서 로마 총독의 관저로 끌고 갔습니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몸을 더럽히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해 관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9.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이 사람을 무슨 일로 고소하려 하는 것이냐?"

30.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이 범죄자가 아니라면, 총독님께 넘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1.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너희들의 법에 따라 재판하라."
     유대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당할 죽을에 대해 이야기하신 그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33. 그러자 빌라도는 다시 관저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다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들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하는 그 말은 네 생각에서 나온 말이냐? 아니면 나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해준 것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이냐?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다. 네가 저지른 일이 대체 무엇이냐?"

3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종들이 싸워 유대 사람들이 나를 체포하지 못하도록 막았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지금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다."

37.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말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거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거하려고 이 세상에 왔다. 누구든지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

38.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 나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

39. 유월절에는 내가 죄수를 한 사람 놓아주는 관례가 있는데, 너희들을 위해 '유대 사람의 왕'을 놓아주는 것이 어떻겠느냐?"

40. 그러자 그들이 다시 소리쳤습니다.
     "그 사람이 아닙니다. 바라바를 놓아주십시오."
      바라바는 강도였습니다.

 

19장

1.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 했습니다.

'in Jesus > 신앙고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을 기록할 수 있을까  (0) 2010.09.05
마지막 때  (0) 2010.06.06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나...  (0) 2009.08.17
믿음 : 반응  (0) 2008.12.23
예배의 중요성  (1) 200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