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빈둥 요즘 일상이란...

2010. 3. 20. 03:15나의 중얼중얼/주절거림





 한달간 빈둥거렸다.
레알 빈둥거렸다.


매일같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매일같이 영화보고 책읽고 자고


며칠 안나가는 날이면 머리에 까치집과 떡이 한움큼!




그러면서 파악한 한가지.

난 많은 것들을 '세분'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분리한 것을 귀찮아하지만 잘 이용하는 편이다.
근데 문제는 세분한 것을 까먹으며 생기는 도루묵들... -_-;
기껏 나눠놨는데 나눈 방법이나 규칙을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
그래서 많은 길을 돌아가는 모양이다.


확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신중함 또는 게으름도 문제.
근데 익숙한 것엔 충동적인 것도 문제.
봤던 영화 또보고 또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는 안정감인지
하던 것만 하는 게으름 혹은 신중함인지.


이녀석을 이번 3개월에 잡는다!





아. 그리고 논문도 -_-;
졸업은 해야지.


아... 그럼 영어도 좀. ㅋㅋ
아랍어도 좀... -_-
이 말도 안되는 계획성.


'나의 중얼중얼 > 주절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상  (0) 2010.08.06
글을 쓰자  (0) 2010.04.08
성공회대학교  (0) 2010.02.01
1년...  (0) 2010.01.25
새해 2010  (0)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