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2010. 2. 1. 23:30나의 중얼중얼/주절거림

 


 

애증이 서린 학교...
진짜로 이번에는 졸업하고 돌아오지 않을 학교...
많은 이야기 속에 마치 캔버스 처럼
기억의 배경이 되어주는 이 학교는
무엇이 되려고 공사를 하는 것인지.
 
진정한 앎이란 어떤 이념이나 활동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알고, 인정할 줄 알고 꿈틀댈 줄 아는 것이란 걸
무려 7년이나 가르친 학교...
이제 8년째.
나도 떠난다 ㅎㅎ

'나의 중얼중얼 > 주절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을 쓰자  (0) 2010.04.08
빈둥빈둥 요즘 일상이란...  (0) 2010.03.20
1년...  (0) 2010.01.25
새해 2010  (0) 2010.01.04
해가 뜨는 그 곳 : Levant  (0) 2009.11.11